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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2+2+2 행복문화 만들기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8/07 [09:02]

대전동부교육지원청, 2+2+2 행복문화 만들기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3/08/07 [09:02]

[대전=뉴스충청인]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여름방학 동안 동부 관내 초등학교 12개교에서 2+2+2 행복문화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2+2+2 행복문화 만들기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2명, 일반가정 학생과학부모 2명, 교사와 독서멘토 교사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독서 멘토링 및 일반가정과의 교류활동을 하는 것으로 다문화가정 학생 언어 능력 신장을 위한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하루 2시간씩 총 30시간을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22차시는 다문화가정 학생독서 멘토링 시간으로, 8시간은 일반가정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은 주로 오전 시간에 학교의 도서관에서 진행하며 독서 멘토 교사가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가정 학생 2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한 기본 언어 능력 신장 및 독서의 습관화에 주력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학부모와 교사도 다 함께 참여하여 친교활동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동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과의 결연가정 맺기 사업 ‘우리는 패밀리다’를 추진하고 있다. 2+2+2 행복문화 만들기에 참여하는 12팀 중 6팀은 이미 결연가정을 맺은 가정에서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종율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교 및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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