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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보] 서산시장 재선거 마감… 최종 투표율 39.3%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0/26 [20:19]

[5보] 서산시장 재선거 마감… 최종 투표율 39.3%

충청인 | 입력 : 2011/10/26 [20:19]

충남 서산시장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39.26%로 잠정 집계됐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8시까지 서산지역 관내 52개 투표소에서는 총 유권자 12만4천553명 가운데 4만8901명이 투표해 39.2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2 지방선거의 투표율 55.0% 보다 15.74%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읍면동별로는 팔봉면이 45.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해미읍 45.18%, 성연면 43.92%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산읍이 33.31%로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으며 뒤를 이어 지곡면이 35.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같은 지역에서 치러지는 서산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는 시장 재선거 투표율보다 조금 높은 총유권자 5만9051명 중 2만4277명이 투표에 참여해 41.11%를 기록했다.

군의원을 선출하는 당진 재선거의 경우도 총유권자 4만4172명 중 1만1481명이 투표해 25.99%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서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들은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기호 1번 한나라당 이완섭 후보는 이날 오전 시내 신주공 2단지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했으며 기호 2번 민주당 노상근 후보 부부는 서동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했다.

기호 3번 선진당 박상무 후보는 음암면 자치센터, 기호 9번 무소속 차성남 후보는 서동초등학교에서 각각 투표를 행사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으며 이후 각 투표소에서 투표함을 서산농어민체육센터로 옮겨 개표를 시작했다.

이번 선거는 낮은 투표율로 인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어 이날 오후 11시께를 전후해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시장 당선자는 투표 다음날인 27일부터 바로 업무를 시작해 2014년 6월30일까지 서산시정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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