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나사렛대학교 학술정보관(관장 도종수교수)은 21일 올해 3월부터 운영한 독서토론 클럽의 중간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2011년부터 기본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철학적 사유를 통해 삶을 성찰하며 토론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서토론클럽은 1년 과정으로 올해의 경우 8개팀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독서토론클럽은 지도교수 1명과 학생 7명 내외로 구성되었으며 클럽별로 필독도서를 정해 책을 읽고 매주 토론하고 있다.

지난 1학기 독서토론클럽 운영은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원 수료를 목표로 결속력을 다지며 독서멘토링 형식으로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만족감이 높아 탈락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성과 발표에서 참가자들은 “책읽는 리더가 미래를 이끄는 리더가 된다”며 “독서 토론대회, 독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명품 대학으로 발전하자”고 다짐했다.

학술정보관 관계자는 “요즘 대학은 기업의 요구를 많이 반영한다”며 “독서클럽 운영은 그중 하나로 중요성이 매년 높아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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