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강경발효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0/20 [16:41]

강경발효젓갈축제, 화려한 개막

충청인 | 입력 : 2011/10/20 [16:41]

강경발효젓갈축제가 19일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5일간의 감칠맛 나는 향연의 막을 올렸다.

강경포구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오후 5시 신명풍무악 모듬북 공연, ‘강경포구 재현’ 퍼포먼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젓갈담그기 퍼포먼스, 개막선언 및 불꽃점화에 이어 제국의 아이들, 송대관, 박상철 등 유명연예인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로 펼쳐진 젓갈담그기 퍼포먼스는 주요 내빈이 젓갈과 양념을 버무려 보관용기에 담는 시연행사로 황명선시장, 이인제국회의원, 이혁규 시의회의장, 김창수 축제추진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젓갈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논산을 방문한 총펫 캄보디아 반테이 민체이주 부지사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황명선 시장은 젓갈퍼포먼스 자리에서 “현재 전국 젓갈 60%이상이 강경젓갈 상표를 달고 유통될 만큼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의 명성이 대단하다”며 “7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올해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젓갈담그기 퍼포먼스에 이어 개막선언 및 불꽃점화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젓갈축제 성공기원 풍등날리기로 개막식을 마쳤다.

개막 축하 공연 후에는 갈대밭 오솔길 강변부근에서 10여분동안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탄성을 자아냈다.

오는 23일까지 강경포구와 옥녀봉, 젓갈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1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젓갈김치 담가가기, 양념젓갈 담그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을 비롯해 전국여성 축구대회, 충남생활체육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충남도 이통장연합회 체육대회 등이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