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현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 식비 아껴 이웃사랑 실천
충청인  | 입력 : 2013/06/12 [23:19]
[충주=뉴스충청인] 행정의 최 일선에선 통장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 지현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성래)는 12일 월례회의 전 관내 홀로어르신 가정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주민센터로 돌아와 통장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10명의 홀로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각 가정에 백미(10kg) 1포와 김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협의회가 전달한 위문품은 월례회의 식비를 아낀 금액과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위문품 전달을 위해 협의회는 이날 점심을 식비가 저렴한 국수로 대신했다.
김성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적게나마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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