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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요양시설 일제 점검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11 [21:05]

충주시, 노인요양시설 일제 점검

충청인 | 입력 : 2013/06/11 [21:05]

[충주=뉴스충청인] 충북 충주시가 노인요양시설의 인권보호 및 요양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11일 시는 최근 인권보호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의 인권침해의 사례 적발과 학대 예방, 시설 종사자의 인식개선을 통해 양질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회복지과 직원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요양시설에서 인권침해 등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해 학대사례를 포함해 시설 회계 등 위법사항을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학대예방교육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법ㆍ부당한 사례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엄격하게 처분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를 통해 시설운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양시설 점검을 통해 시설종사자의 인식개선을 유도해 입소자의 인권보호와 요양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현재 34개소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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