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진천군, 스리랑카 티샤위제라트네 주한대사 생거진천 방문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11 [21:00]

진천군, 스리랑카 티샤위제라트네 주한대사 생거진천 방문

충청인 | 입력 : 2013/06/11 [21:00]

 
[진천=뉴스충청인] 스리랑카 주한 대사관 티샤위제라트네 대사가 생거진천을 방문했다.

티샤위제라트네 대사의 이번 방문은 11일 덕산면 소재 신궁전 가든 식당에서 열린 ‘스리랑카 대사와 덕산면 기업체와의 만남’ 행사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만남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경찰서 이치제 정보과장, 진천상공회의소 심상경 회장, 덕산면기업체협의회 이종수 회장과 덕산면 소재 8개 업체 대표, 스리랑카 노동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티샤위제라트네 대사는 이날 만남 행사를 통해 자국의 노동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진천군과 관내 기업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에 유영훈 진천군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생거진천을 찾은 모든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땀 흘린 만큼 성공할 수 있도록 진천군 역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함께한 기업체 대표들 역시 스리랑카의 국민성이 선량하고 꼼꼼해서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스리랑카 근로자들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진천군과 기업체들의 의견을 경청한 스리랑카 티샤위제라트네 대사는 “덕산면 소재 기업체들이 우리 스리랑카 국민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좋은 근로 여건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스리랑카 주한 대사관도 스리랑카 인력 고용 기업체들의 생산성 향상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천군의 스리랑카 외국인 근로자 수는 290명으로 이중 27%인 69명이 덕산면 소재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진천군 덕산면 옥동초등학교에서 스리랑카 근로자 등 250명이 참석한 ‘진천 스리랑카 설 페스티벌 축제’도 개최된 바 있으며 당시 행사에는 티샤위제라트네 대사도 참석한 바 있다.

한편 티샤위제라트네 대사는 오는 29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스리랑카 산업인력 위안의 밤’ 행사에 고용노동부장관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진천군과의 자매결연도 추진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충청북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