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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암 사망률 낮추기 위한 국가암 조기검진사업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10 [20:25]

옥천군, 암 사망률 낮추기 위한 국가암 조기검진사업

충청인 | 입력 : 2013/06/10 [20:25]

[옥천=뉴스충청인]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조기검진과 조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에 돌입했다.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고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조기검진 대상 종류는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가지 종류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만40세 이상자 중 주민등록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짝수년도출생자중 전년도 미 검진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안내문이 이미 발송된 상태이며, 위암과 간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 만50세 이상,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30세 이상 여성이며 검진비용은 무료다.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자 중 직장가입자 8만3천원이하, 지역 8만8천원 이하를 납부하는 자가 해당된다.

검진기한은 올 12월31일까지며, 옥천성모병원을 비롯한 지역의 8곳의 병원에서 검진하면 된다.

아울러 검진대상자가 국가 암 검진절차에 따라 검진을 받은 후 해당 암으로 진단되면 건강보험가입자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220만원까지 3년간 본인부담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다.

암 진단을 받은 대상자들은 보건소의 방문보건팀과 연계돼 가정 방문과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소나 진료팀장은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인 경우 꼭 검진을 받아야지만 암 발견시 치료비가 지원된다”라며 “검진 대상자인 경우는 반드시 검진을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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