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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세계인의 날 다문화 한마음 축제 열려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09 [13:20]

괴산군, 세계인의 날 다문화 한마음 축제 열려

충청인 | 입력 : 2013/06/09 [13:20]

[괴산=뉴스충청인] 충북 괴산군이 지난 8일 오전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석수) 주관으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하는 2013년 세계인의 날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홍관표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세터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랑의 편지 낭독과 체육행사로 파도타기, 행복의 구름다리, 팀별응원전, 터널 통과하기, 줄달리기, 춤솜씨 뽐내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여성의 권익보호와 다문화 사회적응 및 군민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박인석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62세), 방문교육을 통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한국생활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정영미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방문팀장(41세)이 괴산군수 표창을 수여했으며, 전복례(62세, 괴산읍), 남해순(54세, 소수면)씨가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족 남편자조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음상문(57세, 괴산읍)씨, 최만재(48세, 칠성면)씨가 괴산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한석수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와 함께하는 한 가족이다"며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은 물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5월말 기준 중국 54명, 베트남 53명, 필리핀 47명 등 201명의 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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