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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재난 대책평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6/04 [16:10]

진천군 재난 대책평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6/04 [16:10]

 
[진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진천군이 새정부 들어 첫 자연재난 대책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은 지난 3월 있었던 소방방재청의 ‘12년~’13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에서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대통령 기관표창에 따른 유공자 표창도 뒤따라 건설재난안전과 재난관리팀 김선명 주무관이 안전행정부장관표창을, 건설재난안전과 건설행정팀 이덕희 팀장과 진천읍 산업개발팀 이경희 팀장이 소방방재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수식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월례조회에서 있었다.

또 4일 군수 집무실에서는 유영훈 진천군수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대통령기관 표창 수기를 군기에 걸으며 그간 노고와 성과를 치하했다.

이번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는 13개 분야 39개 항목에 대한 소방방재청의 점검 및 현지 실사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에서 진천군은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황관리체계 구축, 제설자재․장비 확보 실태,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겨울철 재난 대책 기간이 시작된 지난 11월부터 전담 기획단을 구성·운영하며 한파 발생시에도 비상근무를 확대 운영하고 고립 예상지역 4곳을 신규 지정하는 등 재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염화칼슘 494t과 제설장비 112대를 확보하고 상습 결빙지역에 선제적으로 배치해 운영하며 언론으로부터 제설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특히 군 단위로서는 드물게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는 이점을 살려 CCTV를 활용한 24시간 실시간 재난 감시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이런 노력은 ‘12년~’13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인평 피해 제로화 달성의 밑거름이 되며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으로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게 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군이 그간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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