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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시지가, 도내 최고 상승률 보여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31 [14:42]

괴산군 공시지가, 도내 최고 상승률 보여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31 [14:42]

[괴산=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북 괴산군이 충북 도내 공시지가 최고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 전체 18만6775필지에 대한 2013년1월 1일 기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9.54%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괴산군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개별공시지가 오른 것은 경기호전, 학생군사학교 및 중원대학교에 따른 상권 활성화, 국립공원해제지역, 산막이옛길, 충청도양반길 조성, 각종 산업단지개발, 국립괴산호국원 유치, 2015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귀농인 증가와 전원주택개발, 외지인 부동산거래증가, 지가현실화율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대비 평균 9.54% 상승했으며 이는 충북평균 5.66%, 전국 평균보다 2.2%p 높아 도내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최고상승지역은 칠성면(+14.6%)이고, 최저상승지역 연풍면(+6.8%)로 나타났으며, 관내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50만원이며, 최저지가는 청천면 사기막리 산37번지 자연림 부지로 ㎡당 182원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괴산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군은 국공유지를 포함한 과세대상 토지 18만6775필지에 대한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한다. 또한 군 홈페이지와 온나라 부동산정보(http://www.onnara.go.kr)에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7월1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괴산군은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 후 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0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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