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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유기농엑스포, 도로기반 확충 위해 수진교 개축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30 [14:14]

2015 세계유기농엑스포, 도로기반 확충 위해 수진교 개축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30 [14:14]

 
[괴산=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괴산군은 2015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으로 접근하는 도로기반 확충에 나선다.

군은 괴산읍 중심을 관통하는 기존의 수진교가 노후되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세계유기농엑스포 행사장 도로 활용과 경제활성화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통행편의 도모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해 수진교를 2차선으로 확장 개축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진교는 1980년에 준공되어 공용년수 31년이 경과됐으며 교폭 6.6m, 총연장 84.5m(7경단 단순교), 상부구조는 RCS, 하부구조는 중력식 교각 6기와 중력식 교대 2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각이 없는 직선교로서 지난해 정밀안전진단결과 종합평가등급 C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금의 수진교 폭이 좁고 시내방향으로 ㄱ자 형의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진입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괴산군은 세계유기농엑스포를 개최를 위해 동진천과 괴산읍 시내 차량 진출입이 원활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지난해 실시설계완료,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L=94m, 폭12m로 수진교를 개축하기로 하고 조기에 개축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총30억 원의 사업비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르면 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8월부터 공사에 착공하고 2014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수진교가 개축되면 교통소통 원활해 질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한층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세계유기농엑스포 행사장 접근성과 보행자 및 차량 이용자들의 안정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괴산명덕초등학교에서 괴산종합운동장 도로개설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괴산대교~서부교차로간 도로개설 보상협의 중에 있는 등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4년까지 기반도로를 공사를 마무리해 행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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