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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식물쓰레기 페달개폐장치 설치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23 [11:03]

충주시, 음식물쓰레기 페달개폐장치 설치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23 [11:03]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시책도 함께 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 시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사용해 중간수집용기에 버리고 있는 공동주택과 농촌동 및 읍면 소재지 주민들이 손쉽게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근 16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중간수거용기 450개에 페달개폐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설치한 페달개폐장치는 발로 페달을 밟아 자동으로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장치로 음식물쓰레기를 아주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손으로 뚜껑을 열지 않아도 돼 위생적으로도 아주 효과적이다.

시는 전에도 일부 페달식 개폐장치가 부착된 수거용기를 사용한 적이 있었으나 사용상 부주의와 계절적 요인으로 쉽게 부러져 오래 사용하지 못했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설치한 개폐장치는 철제로 만들어진 견고한 제품으로 부품만 갈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김영배 생활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편리하고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페달개폐장치를 설치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하고 물기를 꼭 짜서 배출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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