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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봉방동 풀뿌리봉사회, 홀로어르신 생신잔치 열어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22 [15:16]

충주 봉방동 풀뿌리봉사회, 홀로어르신 생신잔치 열어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22 [15:16]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 봉방동의 한 봉사단체가 관내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을 차려 드려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봉방동 풀뿌리봉사회(회장 이상례)는 지난 21일 관내 홀로어르신 모시고 이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정성 가득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10명의 봉사회원들은 홀로어르신 10명을 봉방동의 이상례 회장 집으로 초대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선물도 전달해 참석 어르신들은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김모 할머니는 “평생 생일상 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서글픈 마음을 이렇게 달래주니 정말 고맙다”며 봉사회원의 잡은 손을 놓지 못했다.

이상례 회장은 “비록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상차림으로 외로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풀뿌리봉사회원 모두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봉사의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방동풀뿌리봉사회는 10명의 회원들이 20년 넘게 매월 홀로어르신을 위한 반찬봉사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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