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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논농사대행 자원봉사단 첫 모내기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22 [15:13]

충주시, 논농사대행 자원봉사단 첫 모내기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22 [15:13]

 
[충주=뉴스충청인] 황도순 기자=충주시가 장애, 고령, 질병 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영농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성한 논농사대행 자원봉사단이 21일 엄정면에서 첫 모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향식 단장을 중심으로 35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9월 발대식을 가진 논농사대행 자원봉사단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그동안 농기계 운전연습과 벼 수확 작업, 안전사용 교육을 이수하는 등 봉사활동을 위한 과정을 착실히 준비했다.

아울러 이번 모내기에 앞서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앙기 교육도 받았다.

이날 단원들은 고령으로 적기 영농이 어려운 엄정면 신만리 김성규(80세)씨 농가를 찾아 0.6ha의 논에 모를 심어 김씨의 시름을 덜어 줬다.

한편 시는 봉사단의 본격적인 논농사대행 봉사활동을 위해 읍면동별로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추천받아 엄정, 가금, 수안보, 살미, 단월 5개 지역의 6농가를 지원대상 농가로 선정했다.

봉사단은 이번 엄정면을 시작으로 선정 농가별 일정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이성희 소장은 “나눔과 실천, 더불어 사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논농사 자원봉사단이 구성된 만큼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이번 모내기 작업뿐만 아니라 벼 수확 작업도 지원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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