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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정발전 아이디어 접수 ‘열기 후끈’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16 [14:24]

옥천군, 군정발전 아이디어 접수 ‘열기 후끈’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16 [14:24]

 
[옥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옥천군이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군정에 도입하고자 추진한 ‘2013 옥천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18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4월 한 달간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88건이 접수 됐으며, 이는 지난해 접수한 100건 보다 88%나 증가한 것이다.

이런 성과는 민선5기 지속적인 주민참여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주민들의 행정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군 관계자는 보고 있다.

금년도 접수된 주요내용으로는 시내버스 및 택시 등에 놓고 내린 분실물을 찾아주는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 설치’와 다수주민이 이용하는 도서관 책의 미세세균 및 먼지 등을 제거하여 군민 건강을 지키는 ‘공공도서관 셀프 책 소독기 설치’ 등 생활참여형 아이디어가 많은 편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제안은 5월말 개최되는 주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주민참여 제안실무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6월 중순경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 1명에게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고, 우수 1명에 70만 원, 장려 2명에 각 50만 원, 노력상 3명에는 각 30만 원이 지급된다.

곽경훈 참여자치팀장은 “채택된 제안 중 정책활용 가능성이 높은 제안을 선별해 군정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100건의 제안을 발굴하여 이중 21건을 채택, ‘농촌일손돕기 홈페이지 게시’ 등 총 6건을 시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5건을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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