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각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힐링을 주제로 시민을 초대하는 자연치유녹색체험 행사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도ㆍ농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제천시 도시브랜드인『자연치유도시 제천』에 부합하는 힐링축제로 개최 함으로써 시민에게 녹색체험을 통한 행복을 선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금년 처음 개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997년 현재의 위치인 봉양읍 미당리에 청사를 이전하여 그동안 새로운 농업기술 실증, EM공급, 농기계임대와 연구회를 통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2010년 한방바이오엑스포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시민과 함께 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년 첫 번째 행사를 하게 됐다.

이번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25일 오후2시 개장식과 함께 실증포장과 과학영농시설 탐방하기, 비누만들기, 천연염색 등 체험행사와 떡,가양주 시식행사외에도 자생화, 한방음식, 사진, 농기계, 문학작품 등의 전시행사로 이뤄지며 문화행사로 색스폰 공연도 연다.

또 개장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는 기능성 약초인 개똥쑥 묘종을 분양하고, 펫트병을 가지고 온 시민들에게 EM배양액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행사진행은 품목별 연구회가 참여하여 내실 있게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은 물론 전 시민에게 사랑받는 농업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찾아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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