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겨울철에는 일조량 감소와 활동량 저하 등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며 우울감과 정서적 민감성이 높아질 수 있다. 여기에 새학기와 진급을 앞둔 환경 변화에 대한 부담까지 겹치면 평소보다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청소년이 늘어날 수 있다.
이 같은 정서 변화는 방학 중 나타나는 일시적인 기분 변화로 보일 수 있으나 방치될 경우 새학기 적응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 시기에는 청소년이 보내는 정서적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상담 등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청소년이 도움이 필요할 때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이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절과 생활 환경 변화 흐름에 맞춰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이 혼자 문제를 감당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도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충청남도와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내방이 어려운 경우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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