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제에서는 졸업 예정 유학생 8명이 한국학 기반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발표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한 내용을 디지털 콘텐츠 형식으로 풀어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베트남 출신 레티황옌 학생이 대상을, 우즈베키스탄 출신 무민저너빈 마흐부바 학생이 최우수상을, 베트남 출신 황티미연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레티황옌 학생은 졸업작품 준비 과정에서 한국어 실력과 문화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생 작품은 행사 이후에도 학과 메타버스 전시장과 NSU 글로벌한국어문화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전시된다.
이날 함께 열린 수료증 수여식에서는 글로벌매너, IT직무, 리더십·스피치, 한국어강사 양성, 영상콘텐츠제작 등 5개 비교과 과정에서 2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응웬응억로안 학생은 5개 전 과정을 모두 우수하게 이수하고 유일하게 한국어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해 주목을 받았다.
응웬응억로안 학생은 다양한 역량 개발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졸업 후 실무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윤정 글로벌한국학과 학과장은 유학생들이 진로와 스펙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성장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글로벌한국학과와 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는 한국어학과 석사과정과 연계돼 있으며 내년에는 복지경영대학원 온라인 석사과정과 일반대학원 박사과정도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돕기 위한 융합전공 개설도 앞두고 있어 외국인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성장도 주목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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