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뉴스충청인] 황도순 기자=청원군이 각종 위험에 노출된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안전 복지 서비스를 펼친다.

안전 복지 서비스 사업은 전기사용 증가와 다양한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해 재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생계 유지가 어려워 재난 안전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피해 예방 사업이다.

군은 각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은 재난취약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독거노인 중 자체 심사를 거쳐 10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13일부터 오는 6월까지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등과 스위치, 누전차단기 등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보수 및 교체 정비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간이(스프레이식)소화기를 설치․보급하고 전기안전 사용 요령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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