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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13 [10:22]

충주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13 [10:22]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향교가 지난 11일 오전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례에서 신필수 충주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아헌관에는 향교원로인 권혁로씨가 종헌관은 임영만씨가 맡아 차례로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를 진행했다.

이어 분헌관들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 22명(송조 4현, 한국 18현)에게 술을 올리며 성현들의 유덕을 기렸다.

한편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로 이 의식을 통해 조상들은 나라에 충성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길렀다.

석전대제의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가 인정돼 지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으며, 매년 춘기와 추기 2회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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