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95억 원을 투입해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서 천안시 직산읍 상덕리까지 5.61㎞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도로 확충 프로젝트다.
지방도 624호는 아산과 천안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대규모 산업단지의 물류 이동과 통근 차량이 집중되는 핵심 노선이다. 특히 산동사거리 일대는 인근 산업단지와 맞닿아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이 반복되는 구간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확포장 공사는 지난 2019년 설계 용역 이후 토지 보상 및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약 6년간 지연됐으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케이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산동사거리부터 1.9㎞ 구간을 4차로로 확포장하는 이 사업에는 국비 338억 원이 투입되며, 아산시가 설계를 맡고 충남도가 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병목현상이 크게 완화되고 교통 흐름이 개선돼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의 물류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지방도 624호는 아산·천안·충남의 스마트산업이 집중된 핵심 물류축”이라며 “이번 착공에 이르기까지 결단을 내리고 추진해 준 김태흠 충남지사와 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차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아산의 새로운 날개가 될 것”이라며 “도와 천안시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환경 개선,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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