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나눔벼룩시장은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4월 첫 개장에서는 97건에 400여명이 판매자로 참여해 1200여명이 장터를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각양각색의 진열상품들을 둘러보며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유명인사들이 기증한 물품 깜짝경매도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각종 공연과 환경퀴즈, 종이팩-화장지 교환 캠페인 참여 등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시장을 즐길 수 있다. 김영배 생활환경과장은 “나눔벼룩시장은 구경하고 사는 재미도 있지만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집안에 안 쓰는 물건을 내다 파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며 “자녀들에게 좋은 경험과 환경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나눔벼룩시장은 다음 달 둘째 주 토요일에 3차 개장하고 여름 철 잠시 휴장 후 9월과 10월에 두 차례 더 개장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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