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 RISE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회장교 한밭대학교) 공동프로그램으로, 대덕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해 개최됐다. 대전권 10개 대학(건양대, 한밭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한남대, 대덕대, 대전과기대)과 베트남 교육부·환경부·호치민시 인민위원회, 현지 대학 및 창업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팀은 베트남 포린트레이드대학교(FOREIGN TRADE UNIVERSITY)의 LE DINH TIEN, PHAM NGOC KHANH, TRUONG GIA KHIEM 학생들과 한 팀을 구성해 10개 대학의 경쟁팀과 경합을 벌였다. 가족회사 ‘아르니카플라워’의 산업체 지원 아래 ‘IoT Modular Planter for Indoor Gardens that Tells You When to Water’를 주제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창의성과 실용성 면에서 베트남 현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실내 정원용 모듈형 플랜터를 제안해, 식물이 물을 필요로 하는 시점을 자동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리는 스마트 정원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아이디어는 스마트홈 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 조경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도시형 주거공간의 녹지 활용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대전과기대가 추진 중인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 창의·융합 교육의 성과로, 국내 대학생과 베트남 현지 대학생이 공동으로 기획·발표한 국제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산업체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제 제품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제공한 사례로, 산학연계형 RISE 사업의 우수 모델로 평가받았다.
양진영 RISE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창업·마케팅·보건 분야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해 지역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인 대전과기대 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협업과 혁신을 실현해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대학이 추진해온 글로벌 산학협력 교육 모델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25 대전 RISE’의 대학산학협력 공동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국제 창업 생태계 경험과 다문화 융합 역량 강화,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과기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컬 창의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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