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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태안 ‘할미바위’ 붕괴에 긴급 복구 요청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10/20 [15:17]

성일종 의원, 태안 ‘할미바위’ 붕괴에 긴급 복구 요청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10/20 [15:17]


(태안=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3선, 충남 서산·태안)은 20일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통화하고 최근 상단부가 붕괴된 국가자연유산 명승 제69호 ‘할미바위’의 긴급 복구를 요청했다.

 

할미바위는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을 대표하는 명소로, 인근 할아비바위와 함께 수백 년 동안 바닷바람과 파도에 의해 형성된 기암이다. 국가자연유산 명승 제69호로 지정돼 있으며, ‘할미·할아비 전설’과 함께 아름다운 일몰로 알려져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다.

 

최근 할미바위 상단부 일부가 무너지며 지역사회와 관광객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현재 붕괴 현장은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주민들은 어린 시절부터 바라보던 상징적인 바위가 훼손된 데 대해 큰 상실감을 드러냈다.

 

성일종 의원은 “내년 4~5월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안면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가유산청의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며 “전문가를 즉시 파견해 할미바위를 가능한 원래 모습에 가깝게 복구하고 보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국가유산청은 21일 명승전통조경과장과 암석 전문가 2명을 현장에 급파해 현황을 점검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복구와 보존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성일종 의원은 “서해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태안군민의 안타까운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국가유산청과 중앙정부에 신속히 협의해 복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할미바위를 비롯한 안면도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고 가꿔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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