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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41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9 [13:18]

충주시, 제41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09 [13:18]

[충주=뉴스충청인] 황도순 기자=충주시는 지난 8일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단체와 효행자 등을 표창했다.

이날 오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3층)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배 시장은 효 실천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1개 단체와 장한 어버이 3명, 효행자 22명에 대해 충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 시장은 “수상자들의 효행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신선한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우리 사회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고 있다”며 “수상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효행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확산시켜 충주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거노인 돌봄, 경로당 위문활동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소태면 풀뿌리봉사회(회장 이홍순)가 효 실천 단체 표창을 받았다.

또 35세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 한 후 연탄배달을 하며 5남매를 훌륭히 키워낸 지현동 김귀남(83세)씨와 문화동 황운규씨(70세), 대소원면 하연자씨(59세)가 장한 어버이 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중국에서 결혼이주 여성으로 시집와 19년간 시부모를 모시고 살며 남편사망 후에도 변함없이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며 한부모가족으로 자녀양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은면 박옥선씨(41세)등 22명이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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