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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 진천군수, 북한이탈 주민 채용 당부 서한문 발송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9 [10:05]

유영훈 진천군수, 북한이탈 주민 채용 당부 서한문 발송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09 [10:05]

[진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진천군은 9일 북한이탈 주민들의 취업을 당부하는 군수 서한문을 관내 50인 이상 고용 기업체 100여 곳에 발송했다.

이번 군수 서한문 발송은 현재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학력 및 경력 을 갓 정착한 북한이탈 주민들이 충족하기가 어려움에 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서한문에서 유군수는 북한이탈 주민 채용 사업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찾은 북한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이를 통해 군은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함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관내 기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는 진천군 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화(☏043-539-3144)로 연락을 하면 된다.

진천군의 북한 이탈주민들은 지난 ‘08년 12명에서 현재는 6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군은 이번 서한문 발송외에도 관내 전입 북한이탈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생필품 지원, 취업 면접시 동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진천군 관계자는 “아직 모든게 낯설은 북한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따듯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은 북한이탈 주민들의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에 관내 기관․단체․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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