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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6일부터 8일까지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훈련 실시

황도순 기자 | 기사입력 2013/05/07 [13:10]

진천군,‘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6일부터 8일까지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훈련 실시

황도순 기자 | 입력 : 2013/05/07 [13:10]

[진천=뉴스충청인]황도순 기자=진천군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풍수해, 지진, 지진해일, 화재, 테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민․관․군의 종합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6일 오전 6시에는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발생 대비 비상소집 훈련이 있었으며 7일에는 백곡천 둔치에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올해 실제 훈련은 시간당 200mm의 국지성 집중호우로 읍내4리 백곡천 제방이 10M 가량 유실돼 주택 일부가 침수되고 전기․통신이 두절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진천군청, 경찰서 및 소방서, 재난관련 민간단체에 소속된 공무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차, 구급차, 굴삭기 등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또한 이날 훈련이 종료된 2시에는 제391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지진 대비 대피 훈련도 같이 병행됐다.

8일에는 군청 재난종합 상황실에서 가상 재난상황에 대한 토의형 민․관․군 통합 도상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도상훈련은 재난 상황에 따라 각자 부여된 임무를 분야별로 직접 발표하고 미비점 및 개선방향에 대한 토의를 통해 재난상황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민․관․군의 재난대응 협력체계가 강화함으로 어떤 유형의 재난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훈련이 불의의 재난 발생시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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