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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간, 구민을 위한 길이었다” 지난 1년의 소회를 묻자 전석광 의장은 “구민 여러분의 선택과 동료 의원들의 신뢰로 후반기 의장직을 맡은 지 벌써 1년이 지났다”며 “책임이 막중한 자리였기에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모든 시간은 구민을 위한 길이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강조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협치의 성과’ 기억에 남는 의정 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집행부와의 균형 있는 견제와 협치”를 꼽았다. 특히 제28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심도 있는 질의와 대안을 제시했던 일을 떠올렸다. 또한, “주민 청구로 개정된 ‘대덕구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가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일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일깨워준 사례였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대전역 조차장 입체화, 지역 미래 좌우할 핵심 사업” 전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가장 주력하고 싶은 현안으로 ‘대전역 조차장 입체화 사업’을 들었다. 그는 “이 사업은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대덕구 발전의 대전환점이 될 중대한 프로젝트”라며 “세심한 계획과 주민 참여, 대전시·중앙정부와의 유기적 협력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의 목소리가 설계부터 반영되는 참여 기반 행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수정예, 기민하고 실용적인 의정이 강점” 의장으로서 대덕구의회의 장점을 묻자 그는 “의원 수는 적지만, 오히려 그것이 기민함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강점이 된다”며 “정치적 견해는 다를 수 있어도 ‘구민 행복’이라는 궁극적 목표 앞에서 늘 협력하고 존중하는 실용적 의정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방향은 ‘실천하는 의회’, 구민과의 상향식 정책 구조 구축 전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실천하는 의회’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참여 확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정책 역량 강화의 3대 축을 중심에 두고 의회 운영의 방향을 잡겠다고 했다. 그는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서 구민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상향식 구조를 만들고 싶다”며 “의원들의 입법활동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가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품격과 신뢰를 회복하는 의회, 유종의 미를 향해” 개인적 목표를 묻는 질문에 전 의장은 “제9대 의회는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쉽지 않은 시작을 했다. 이제는 성과와 품격으로 응답할 때”라며 “남은 임기 동안 구민 신뢰를 회복하고, 의회 스스로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묵묵히 헌신하며 구민을 위한 길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끝까지 함께 걷겠습니다” 인터뷰의 말미, 그는 구민을 향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지난 1년간 보내주신 믿음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도 있었고 더디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겠지만, 대덕구의회는 늘 구민만을 바라보며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 겸손하게, 더 진정성 있게 의정에 임하겠습니다. 언제든 의견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전석광 의장의 이 말처럼, 대덕구의회가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성숙한 의정과 실천적 성과로 구민의 신뢰에 응답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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