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충청인]황도순 기자=충주시가 (사)전국한우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김문흠)와 함께 6일 한우농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시는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 한우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충주시 주덕읍 창전리 신광주씨 농장에서 진행된 체험행사에는 충주시생활개선회원 45명이 초청돼 친환경 시설에서 사육되는 한우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해 생산자를 믿고 한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체험행사를 가진 신광주씨 농장은 자동급이시설과 친환경 분뇨처리장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시와 지부는 이날 최신 시설을 갖추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땀 흘리는 한우 사육농가의 정성을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또한, 농장체험 후에는 한우 사육농가들로 구성된 충주한우협회에서 직영하는 충주한우프라자에서 시식행사도 열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김문흠 지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장에서 사육되는 충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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