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충청인]황도순 기자=보은군이 합리적인 소비생활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권리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동소비자생활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여성단체협의회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보은 장날에 맞추어 지난 6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이동소비생활센터를 보은전통시장 내에서 실시했다. 이날 이동소비자생활센터에서는 50건의 소비자 피해 상담을 실시했다. 또 소비자피해가 많은 방문판매 등 특수거래와 관련한 정보와 원산지표시, 가격표시, 위조상품 등을 알려주고,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줘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함께 건전소비생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10월 보은대추축제기간에 대추축제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상거래가 확립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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