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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집중 운영…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 총력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7/30 [16:57]

충남도,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집중 운영…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 총력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7/30 [16:57]


(내포=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집중 운영하며, 도내 모든 도민이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212만 6884명 중 86.9%에 해당하는 184만 7950명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81.8%,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83.7%가 수령을 마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는 고령자와 정보 접근에 취약한 도민이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거나 신청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방문복지팀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신청을 도와주는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각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춘 자체 계획을 수립해 ‘현장 밀착형 신청 창구’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사나 자격 변동 등으로 인한 누락 사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중 94.5%를 처리했으며, 나머지 건도 신속히 검토해 지급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상담 및 행정 지원을 지속 강화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든 도민이 빠짐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신청 지원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활용이나 행정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모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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