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뿐 아니라, 최근 미국의 외교 정책에서 나타나는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안보 위협에 대응해 공직자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비상대비 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견학에는 대전교육청 본청과 소속기관, 각급 학교 직원 40명이 참여했으며, 계룡대에서의 소개와 안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육군 전시기록관 및 명예의 전당을 관람한 뒤, 페인트볼 건 사격, 병영식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국방의 과거와 현재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올해는 한국전쟁 7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해 공직자의 비상대비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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