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지난 7월 27일 오후 6시(현지시각)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 내 크라프트첸트랄레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요르크 뵈어스터 독일 대학스포츠연맹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기 인수와 문화공연을 함께 지켜봤다.
강 위원장은 대회기 인수 연설을 통해 “충청은 한국의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중심 지역”이라며 “4개 시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연결: 충청의 울림’을 주제로 가야금, 판소리, DJ 전자음악과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10분간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충청의 자연과 문화, 연대,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공연은 현장에 모인 3,000여 명의 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조직위는 25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대회 준비 현황을 발표했으며, 26일에는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니클라스 보르거 라인-루르 조직위원장, 각국 선수단 대표 등을 초청한 리셉션을 개최해 차기 대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였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아시아 최초의 광역권 공동 개최 사례로, 충청권의 역량과 문화를 세계에 보여줄 기회”라며 “선수와 참가자뿐 아니라 4개 시도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일원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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