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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2025 대전그랜드페스티벌’ 협연자 오디션 접수 시작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7/18 [13:16]

대전예술의전당, ‘2025 대전그랜드페스티벌’ 협연자 오디션 접수 시작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7/18 [13:16]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7월 18일(금)부터 7월 31일(목)까지 ‘2025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클로징콘서트 협연자를 선발하는 오디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는 세계적인 지휘자 장한나의 지휘 아래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클로징콘서트 무대에 첫 번째 협연자로 오르는 영예를 얻게 된다.

 

대전예술의전당이 처음 시도하는 이번 협연자 오디션은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유망 음악인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선발 분야는 바이올린에 한하며,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젊은 음악가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1997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한 음악 전공자로, 1차 예선은 영상심사로 진행된다. 본선은 지정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Op.25)’를 포함한 30분 이내 프로그램으로 실연심사가 이뤄진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9월 27일(토) 열리는 클로징콘서트 무대에서 협연하며, 출연료 1,000만 원과 2026년 마티네 리사이틀 연주기회도 제공받는다.

 

이번 오디션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저명 음악가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예술감독 장한나를 비롯해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심사위원 이성주, 서울대 교수 백주영, 전 대전시향 악장 김미영, 명지대 객원교수 이상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불멸의 사랑(Immortal Beloved)’을 주제로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39세 미만의 연주자들과 함께 대전의 예술적 역량을 세계에 선보일 대표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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