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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전국 재해구호협회 이불 빨래 등 세탁봉사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6 [13:45]

진천, 전국 재해구호협회 이불 빨래 등 세탁봉사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06 [13:45]

[진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전국 재해구호협회(협회장 최학래)는 진천군 희망복지 지원단과 연계해 6일과 오는 7일 양일간 진천 공설운동장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세탁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세탁봉사 활동은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겨울철 이불 및 의류 등 대용량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국 재해구호협회의 세타구호 차량을 통해 진천지역 소외계층 100여 가정에서 내놓은 이불과 의류 등 1,5t의 빨래감이 말끔하게 세탁됐다.

특히 이날 세탁봉사 활동은 진천군 희망복지 지원단과의 연계를 통해 빨래 감의 수거에서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탁봉사를 받은 조모 어르신(72세, 진천읍)은 “집에 있는 세탁기로는 겨울 이불을 빨을 엄두도 못냈었다”며 “이렇게 도와줘서 겨울 이불 빨래가 해결되니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 같이 후련하다”고 밝혔다.

전국 재해구호협회의 이동식 세탁 구호차량은 18kg 용량 세탁기 5대를 장착하고 재해발생시 오염된 의류나 이불 등을 세탁하는 장비로 평상시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세탁봉사활동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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