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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재씨, 첫 번째 충주시 명예시장 돼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30 [10:31]

이찬재씨, 첫 번째 충주시 명예시장 돼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30 [10:31]

[충주=뉴스충청인] 황도순 기자=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섬김ㆍ소통의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1일 명예시장을 공모한 충주시가 지난 29일 이찬재씨를 첫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단월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이찬재씨는 충주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이종배 시장으로부터 1일 명예시장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으로 명예시장직 수행에 나섰다.

위촉패를 받은 이 명예시장은 비서실장으로부터 일정보고를 받고 곧바로 80여명의 시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주간업무보고회에 참석해 각 부서별 한주간의 시정계획을 보고받았다.

업무보고회 후에는 시 본청과 의회를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 부서를 순회하며 시 직원들을 격려한 이 명예시장은 경로위안잔치 행사가 열리는 용산동을 찾아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 시간에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모금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호암체육관을 방문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인사하며 직접 성금도 기탁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명예시장직을 수행했다.

이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직 수행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시정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충주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1일 명예시장 공모에는 주부, 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2명의 시민이 응모했으며 시는 앞으로 월 1회 이상 1일 명예시장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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