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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민자치센터 사업 선정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29 [11:18]

진천군, 주민자치센터 사업 선정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29 [11:18]

 
[진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진천군은 ‘’13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지원 사업’의 대상으로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1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지원 사업은 군이 지난 ‘1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잘 사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사업 계획서 등을 제출받았다.

군은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 사업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 3개 항목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통해 7건의 지원 대상 사업과 지원액을 29일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사업들과 지원액은 △문백면주민자치센터의 ‘문백면 콩쿠르대회’에 4백만 원이, △이월면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문화교실, 『다큐! 우리고장의 문화예술 바로알기』‘에 3백만 원이 △진천읍주민자치센터의 ’친환경벽화 조성사업‘에 2백만 원이, △덕산면주민자치센터의 ’덕산철기문화축제‘ △초평면주민자치센터의 ’기공체조 및 혈점자극 운동을 통한 노인건강 증진교실‘ △백곡면주민자치센터의 ’우리고장 바로알기(책자발간)‘ △광혜원면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 인라인스케이트 놀이활성화‘ 등 4개 사업에는 150만 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이를 통해 군은 현재 문화․여가 등의 취미 프로그램의 운영에 그치고 있는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지역복지․안전마을․지역자원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잘사는 마을 만들기 사업들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주민자치협의회 박찬영 회장은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우리 군의 주민자치 역량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사업추진 의지와 노하우가 한층 더 향상된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난 ‘12년 ’군청 사거리 친환경 벽화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최근 인근 천안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오는 등 활력 있는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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