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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돌 동학취회, 보은서 열려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23 [10:29]

120돌 동학취회, 보은서 열려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23 [10:29]

[보은=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외세를 배격하고 신분제도 철폐 등 근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 된 동학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120돌 동학취회'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동학기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보은동학계승사업회(상임대표 김종규)과 주최하고 120돌 동학보은취회 추진위원회(집행위원장 박달한)이 주관해 열린다.

오는 26일에는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보은 장내리 동학취회의 종합연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리고, 생명평화 야단법석 좌담회가 서원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열린다.

27일에는 보은취회 120돌 기념식, 생명살림 풍류마당, 120돌 동학취회 기념강연, 동학민속한마당, 보은민회, 청소년 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28일에는 동학기념공원 체험활동으로 솟대만들기가 열리고, 위령제, 120돌 동학취회 기념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5월 4일까지 동학기념공원 걸개글씨 그림전과 들살이(120년전 보은취회 야영 체험)가 진행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학집회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학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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