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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왜?’로 시작하는 사고방식 가져야…신입사원 특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18:17]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왜?’로 시작하는 사고방식 가져야…신입사원 특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11/22 [18:17]


[뉴스충청인/충남]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삶의 태도를 논하는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11월 21일(목)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에게 회사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복 사장은 ‘서부발전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소 전소·혼소 기술 개발 등 굵직한 사업 현황과 성장동력을 소개하며 전력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이정복 사장은 이어 ‘도전정신’ ‘와이(Why·왜?)로 시작하는 사고방식’ ‘주인의식과 자긍심’ ‘초심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위한 실천사항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열린 토론에서 신입사원들은 ‘신입사원의 시선에서 본 서부발전의 미래’ ‘에너지 전환과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열린 토론에서는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수소 경제의 기회와 도전’ ‘해외시장 진출의 전략적 접근’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시각이 공유됐다.

 

이정복 사장은 신입사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회사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했다.

 

특강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신입사원으로서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고 의견을 나눌 기회가 주어져 뜻깊었다”며 “사장님과 눈을 마주치며 오랜 시간 대화하면서 회사가 우리의 의견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정복 사장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해 주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격려했다.

 

서부발전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입사원 업무배치 이후 이들이 적응 과정에서 느끼는 제약이 있는지 점검하고 참신한 방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현장에서 질문을 받아 즉답하는 토론)을 추진한다.

 

한편 서부발전은 올해 상반기에도 56명을 채용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한국경영인증원의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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