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청전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성두준)에서는 뉴새마을 운동 실천 일환으로 매월 통장회의가 있는 날이면 ‘이웃사랑 공병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53명의 통장들은 각 통별로 수집한 공병을 이날 동사무소로 가지고 와 이것을 일괄 매각하게 되는데, 그때 얻어진 수익금으로 연말이면 기초생활수급권자나 모자가정 등 어려운 가정의 중, 고등학교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웃사랑 공병 모으기 운동’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도 어려운 학생 18명에게 10만 원씩 180만 원을 전달했다. 성두준 청전동 통장협의회장은 “공병모으기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있으며,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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