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영동군보건소는 최근 노인 자살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자살예방 교육은 지역 경로당 34개소를 순회하며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해 노년기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노인 우울 및 자살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행복한 노후 설계에 대한 강의로 참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노인 우울 척도검사를 실시해‘우울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노인에 대해서는 영동군보건소 희망의 쉼터에서 상담심리사를 초빙해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정신보건서비스 제공과 사회복지 인프라 연계 체제 구축으로 노인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을 받고자 하는 분은 영동군 보건소 정신보건센터(☎043-740-5610)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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