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파종 및 못자리 설치시기인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벼종자 소독 및 못자리 관리 등에 대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을 7개 지도반으로 편성해 현지출장을 통한 벼종자 소독 및 볍씨 적량 파종, 못자리 관리 등을 중점지도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볍씨소독을 소홀히 하면 벼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볍씨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자가 구입한 품종의 경우 미소독 상태로 공급됨으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 4월 기상전망이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종후 발아지연 및 입모불량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파종 전 싹틔우기 후 못자리를 설치해야 저온에 의한 발아불량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싹 틔우기는 발아기를 이용할 경우 상온에서 3일 정도 담가두었다가 수온 30∼32℃의 발아기에 1∼2일 담가두면 균일하게 발아된다. 상온에서 발아시킬 경우 적산온도는 100℃로 25℃기준으로 4일정도 소요된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 단계인 종자소독 및 못자리 안전육묘를 위해 현장 영농지도 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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