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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방우정청, 우체국이용 장애인 ‘원스톱 전용창구’ 개설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4/04 [21:33]

충청지방우정청, 우체국이용 장애인 ‘원스톱 전용창구’ 개설

충청인 | 입력 : 2013/04/04 [21:33]

 
[대전=뉴스충청인] 충청지방우정청이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정부 3.0 국민행복시대’를 실현코자 발 벗고 나섰다.

충청지방우정청은 4일 장애인 ‘One-Stop 전용창구’ 개설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체국에 장애인을 위한 ‘One-Stop 전용창구’를 개설하게 된 것은 그동안 우체국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시설이나 서비스가 형식적이고 불편함이 많은 것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고 더욱 편리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범우체국을 운영하게 됐다.
 
One-stop 전용창구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우편·금융·자동화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우체국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설개선 등을 중심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했다.

이를 위해 둔산우체국은 지난 하반기부터 장애인 관련 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현장 개선 권장사항 중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개선했고 예산확보 등 추가적인 계획이 필요한 부분은 점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우체국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정문 경사로 추가설치, 핸드레일(점자안내표시 포함) 설치, 중증장애인을 위한 도움벨 위치조정, 점자블럭 등을 개선했으며 자가용 이용자를 위해 후문 경사로 개선 및 핸드레일 설치, 장애인주차장 도색 및 안내표시 개선, 도움벨 교체설치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또 우체국창구 이용의 편리성을 위해 각종 안내문구 정비·보완, LED확대경, 보청기, 안마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방피난경보점멸등 및 화상수화통역시스템을 설치했으며, 향후 이용고객 분석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촉지도식 안내판 설치, 장애인화장실 개선 등 점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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