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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188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11:54]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188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04/25 [11:54]


[천안=뉴스충청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와 현대경제연구원이공동 주관하고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하나은행에서 후원하는 ‘제188차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이 4월 24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홀에서 기업인 및 기관????단체장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강의 주제는 "경제인사이트 – 국내외 경제이슈 트렌드"로 삼프로TV 대표 이코노미스트로 잘 알려진 김한진 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김한진 박사는 금리 전망에 대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어도 코로나 시기에 통화량이 크게 늘어나 최종 금리 수준은 과거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G10 중앙은행 자산이 16조 달러에 비해 펜데믹 기간동안 23조 달러로 44% 증가하면서 크게 늘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다른 이슈로는 “과거 경기가 회복되던 다른 사이클보다 세계교역 회복이 저조한 상태다”고 말하며 “국가별, 산업별, 기업별로 체감하는 경기가 다르게 지속될 것”이라 하였다.

 

미국경제에 관하여 “높은 생산성과 R&D 역량, 지적 재산, 기축통화 지위를 가진 미국은 한동안 우위를 점할 것”이며 “혁신기업의 시대에 들어서며 IT 기업들의 성장으로 호경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중국은 한동안은 디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겠지만 길게 봐서 중국경제는 더 좋아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하였다.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반도체 덕을 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중장기 저성장 위험이 높다”고 하면서 “170조원에 달하는 부동산 PF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리스크라 판단하나, 수출 증가율이 회복하지 못하면서 1%대 성장이 고착될 수 있다”고 하였다.

 

알아야 할 트렌드로 “제조업에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등의 혁신기술이 새로운 투자와 수요를 이끌어갈 것”이며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탄소배출 규제와 전세계 인구 고령화는 관련 산업의 급성장을 예상하게 한다”고 말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S기업 대표는“국내외 경제 이슈로 환경변화와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금리변화와 미국대선 등 리스크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충남경제포럼은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분야의 이슈사항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격월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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