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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충청인] 봄바람이 부는 지난 18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부엉재산에 새카만 숯 틈사이를 뚫고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이곳 서부면 일대에는 지난해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2,000여 개의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장비 538대, 헬기 21대, 동원 인원 7,365명이 산불을 진화했으며 올해도 복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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