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1월 추진계획을 수립해 ‘당진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고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8일 조례가 당진시의회에서 가결됐다.
현재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10,250명이 거주한다. 한국계 중국인과 중국인이 약 4,000명, 베트남인이 약 1,300명 거주하고 있어 외국인 거주 비율에서 약 52%를 차지하고 있다.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외국어로 제작하는 것은 충청남도에서 최초이며, 종량제봉투에는 △봉투의 명칭 △쓰레기 배출 시간 △배출 요령 △금지 사항 등의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또한 시는 관내 외국인 마트를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인을 지정하고, 외국어로 표기된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문도 배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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