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은 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알록달록 예쁜 꿈을 그릴 수 있는 색칠 도구와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학습 준비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입학식을 마치고 ‘어서와! 꽃보다 예쁜 친구들아’라는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어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생들이 학급에서 담임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는 동안 학부모들은 ‘꿈과 사랑이 자라는 행복 배움터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교장의 연수가 이어졌다. 연수를 통해 신입생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와 교사가 교육 공동체가 되어 대전복용초등학교를 명품 초등학교로 가꾸어가기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된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학부모 권00은 “첫 아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잘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어 안심이 되고, 막막했던 1학년 학교생활에 대해 교장선생님의 연수를 듣고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학교를 개교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친절하게 맞이하여 주고 마음 따뜻한 입학식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전복용초등학교 김경아 교장은 “훌륭한 학생이 되기 위해서는‘안전하게, 바르게, 친절하게’ 이 세 가지 단어를 잘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개교학교의 초대 교장으로 제1회 입학식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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