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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영농철 앞서 농가 지원 총력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3/25 [11:04]

진천군, 영농철 앞서 농가 지원 총력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3/25 [11:04]

 
[진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농가의 봄철 적기영농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4월 상순부터 못자리 설치, 5월초부터 모내기·밭작물 파종이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 여건을 감안한 맞춤형 영농 지원으로 농산물 품질 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번 3월에 유기질 비료38만5천 여포(포대당 20kg), 맞춤형비료 8만 여포(포대당 20kg), 토양개량제 1682톤, 못자리용 상토 (논 면적-5266ha), 면세유 등을 조기 공급하고 있다.

또 향후 영농일정에 맞춰 공동 육묘장의 우량묘 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 공급, 영농 기계화 장비 지원 등으로 고령화·부녀화 추세인 지역농가의 일손 및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비료, 유류 등의 수급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영농자재의 적기 공급을 도모하고 못자리 설치 및 모내기, 밭작물 적기파종 등 당면 영농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4일 간부회의에서 있었던 남용우 진천부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오는 5월말까지 봄철 현지 영농지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각 영농 분야별 담당직원들로 구성된 상시 출장 체제의 지도반을 편성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영농관련 기술지도 및 상담 활동을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지도반은 토양비배 관리, 육묘 정식, 시설 하우스 설치, 농기계 수리 등 현장중심의 영농기술 지도에 힘쓰는 한편 농가와의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비가림 시설 현대화 지원, 친환경 피복재 지원, 재난대비 비닐 공공비축제 등을 추진흠오 지역 농가의 영농활동을 지원해 안정적인 농업소득 기반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소득 기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함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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