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충청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월 2일 부대 내 추모 기념공원에서 2024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실시했다.

20전투비행단장 이형만 준장을 포함한 지휘관·참모 및 단주임원사, 단으뜸병사,준사관대표, 군무원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조국 영공수호를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형만 비행단장은 “순직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을 높이 기리며, 20전투비행단은새해에도 변함없이 확고한 영공방위태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푸른용(龍)의 해를 맞아, 용성대(龍星臺)전 장병과 군무원은 영공방위 임무에 혼신의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20전비 추모 기념공원은 2007년 KF-16 실종사고로 인해 순직한 故 박인철대위 등비행단 순직 장병들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2022년 9월에 건립되었다.